雜談
골프) PGA, LPGA 평균 비거리 추이
ohzart
2015. 9. 4. 16:39
우선 공돌이의 호기심이 발동해서 끄적거린 그래프이니까
괜한 오해나 불평은 하지 말아 주시길....ㅎ
자료는 PGA, LPGA공식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데이터를 긁어 모아서 만들었다.
PGA와 LPGA는 모든 투어에서 각 선수별 Driver 비거리를 측정하여 기록한다.
측정하는 방식은 투어가 치루어지는 18홀 중에서 Driver 비거리를 측정하기에 변수가 적은(높낮이, 평균풍속등) 환경의 1~3개의 홀을 선정하여
비거리를 측정한다.
이렇게 측정된 거리는 1년간 평균으로 계산되어 비거리 순위를 매기게 된다.
이번 데이터는 각 년도별 비거리순위 1~100위까지의 선수들의 비거리를 평균한 값이다.
다시 말하면, 그해 선수들의 평균비거리 정도라 보면 무리가 없으리라...
위의 그래프를 보면 1995년부터 2005년간 10년동안 평균비거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가장 큰 원인은 드라이버 재질이 타이타늄으로 바뀌면서 늘어난 것이라는 것이
오래된 골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었다.
물론 이 기간동안에 골프볼도 많은 발전이 되어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...